본문 바로가기

각종 리뷰

조지아 크래프트 / 듀얼브루 커피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디마르입니다.

 

저는 평소에 새벽까지 일을 하다 보니 커피를 하루에 2~3잔씩은 마시는데요.

 

이렇게 마시다보니 어느새 맛있는 커피를 찾아마시는 '커피 초보 애호가'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제가 최근 제가 빠져사는 커피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최근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조지아 크래프트'입니다.

 

조지아 크래프트 / 듀얼브루 커피에 대해 알아봅시다

 

포스팅 전에 미리 말씀드리면 진짜 너무 맛있어요...심지어 양도 많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제 키보드 옆에 한 병이 놓여져있네요.

(조지아 측에서 받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제 돈 주고 열심히 사 먹고 있습니다.)

 

 

조지아 크래프트 / 듀얼브루 커피에 대해 알아봅시다

 

갑자기 커피가 끌리지만 직접 내리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근처 카페까지 가서 사 오기도 애매할 때 딱 좋은 커피인데요.

 

오늘은 제가 최근 빠져 사는 조지아 크래프트와 조지아 크래프트의 추출방식인 듀얼브루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조지아 크래프트


조지아 크래프트 / 듀얼브루 커피에 대해 알아봅시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최근 커피의 명가인 '조지아'에서 한국을 겨냥하여 출시한 제품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카페를 자주 다니시고, 심지어 집에서 커피를 내려 드시기도 하면서 다들 간단한 원두 정도는 구분하실 수 있는 커피 전문가 수준이 되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카페뿐만 아니라 편의점 커피들의 퀄리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커피 애호가층을 겨냥해 고퀄리티의 품질을 갖추고 출시된 제품이 '조지아 크래프트'라고 합니다.

 

맛은 아메리카노카페라떼 두 가지 버전으로 등장했습니다.

 

저는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아메리카노만 줄창 마시고 있는데요.

 

아는 바리스타 친구에게 들릴 때 카페라떼를 사다 준 적이 있었는데. 평이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카페라떼의 맛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격은 한 병에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로 등장했는데요. 

 

최근에 GS25에서는 2+1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조금 사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미리 몇 병 사놨습니다.)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 / 듀얼브루 커피에 대해 알아봅시다

 

처음 조지아 크래프트를 사서 먹어보았을 때 '어 뭐지?' 했습니다.

 

분명히 목 넘김은 콜드브루 맛인데 콜드브루라고 하자니 생각보다 향이 풍부했었거든요.

 

나중에 집에 와서 알아보니 '듀얼브루'라는 추출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했다고 합니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핫브루콜드브루 두 가지 추출방식을 합친 듀얼브루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커피라고 하는데요.

 

다들 콜드브루 커피는 많이 들어 보셨을 테지만 듀얼브루는 약간 생소합니다.

 

그럼 저와 같이 듀얼브루란 무엇인지, 듀얼브루의 장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듀얼브루는 핫브루와 콜드브루의 장점만을 조합한 커피 제조 방식입니다.

 

핫브루

핫브루는 일반적으로 커피를 내릴 때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로스팅이 끝난 커피 원두를 갈아 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하는 '드립커피'를 말합니다.

 

뜨거운 물을 직접 갈린 커피 원두에 접촉시킴으로써 풍부한 맛과 향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콜드브루에 비해서 추출이 쉽고 빠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직접 추출하는 유명한 방식이죠.

 

콜드브루

 

콜드브루는 핫브루와 다르게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이 아닌 갈린 커피 원두에 차가운 물을 천천히 접촉시켜 오랜 시간 천천히 우려낸 후 가루를 다시 걸러내는 추출방식입니다.

 

핫브루처럼 커피 원두가 가진 강렬한 맛을 끌어내지는 못하지만 그 대신 커피 원두의 쓴 맛과 신 맛을 중화시켜 커피의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원두에 따라 콜드브루가 훨씬 더 마시기 좋은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조지아 크래프트 / 듀얼브루 커피에 대해 알아봅시다

 

조지아 크래프트의 추출방식인 듀얼브루는 위의 핫브루와 콜드브루의 장점을 모두 채용한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첫맛은 핫브루처럼 풍부한 커피의 향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고 끝 맛은 콜드브루처럼 부드럽게 넘길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저 역시 최근 조지아 크래프트를 하루에 1병 이상 마시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온도를 차갑게 먹는 특성상 저는 핫브루보다는 콜드브루에 더 가까운 맛으로 느껴졌네요.

 

 

 

조지아 크래프트 양


맛도 맛이지만 제가 이 제품을 이렇게 자주 마시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양' 때문입니다.

 

저는 스타벅스에 가서 톨을 시키면 항상 10분도 안 되어서 다 마셔버리기 때문에 항상 그란데나 벤티를 시켜서 마시고는 하는데요.

 

조지아 크래프트 / 듀얼브루 커피에 대해 알아봅시다

 

편의점 커피의 경우에는 맛도 그렇지만 양이 너무 작아서 거의 사먹지 않았었습니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용량도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와 거의 동일한 470ml의 넉넉한 양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렇게 넉넉한 양 때문에 한 번 개봉하면 작업을 하거나, 대화를 하면서 꽤 오랜 시간 동안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심지어 캔이 아니라 페트병으로 출시되어 마시다가 남아도 쉽게 보관도 가능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최근 새롭게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는 '조지아 크래프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맛도 나쁘지 않고 가격대도 양과 맛에 비해 높지 않게 출시되었기 때문에 GS25 편의점 근처를 지날 일이 있으시다면 다들 한 번쯤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