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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

KFC 닭껍질 / 닭껍질 튀김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디마르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주제는 지금 인터넷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FC 닭껍질 튀김입니다.

 

메뉴 구성과 가격, 인기 그리고 닭껍질 튀김에 얽힌 감동적인 탄생비화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FC 닭껍질

 

KFC에서 19일 출시한 닭껍질 튀김은 12조각에 28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KFC 모든 매장에서 닭껍질 튀김을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하는 슬픈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강남역점,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 인계 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 이렇게 총 6개 지역의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기가 어마어마한 탓인지 출시 당일 오픈한지 반나절만에 6개 지점의 모든 제품이 동났다고 합니다. 매장마다 700개에서 900개 정도의 수량을 확보해놓았다고 하니 약 5000개의 제품이 반나절만에 동이 난 것입니다. 

 

 

KFC 닭껍질

 

실제 KFC 강남역점 매장 앞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기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닭껍질 튀김 영수증을 실제 가격보다 웃돈을 받고 뒷줄에 판매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고 하네요. 저도 빨리 줄서야겠어요..

 

그렇지만 기쁜 소식도 있습니다. 한정 판매 기간 중에 보여준 엄청난 인기 때문에 KFC 관계자는 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판매지점을 더욱 늘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고 하니,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닭껍질 튀김을 먹어본 누리꾼들은 '껍질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하다.', '소스는 케첩과 매콤한 살사 소스를 섞어 놓은 맛.' '완전 맥주 안주'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KFC 닭껍질

 

하.... 사진만 봐도 침 고인다... 

저도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먹어보고 후기글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KFC 닭껍질 튀김 감동적인 탄생비화


한창 인기의 중심에 있는 KFC 닭껍질 튀김 그러나 많은 한국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하실 수 있는 메뉴일 텐데요. 저도 종종 해외에 나갈 때나 먹어보던 음식이었습니다.

 

이런 특이한 음식이 그것도 패스트푸드점인 'KFC'에서 선보이게 되었는지 그 탄생비화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KFC의 닭껍질 튀김은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존재하던 메뉴였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오로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6개 지점에서만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이를 발견하게 된 디시인사이드 치킨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한 KFC VIP 유저는 '자신의 꿈의 메뉴다', '자카르타로 가는 비행기 값 100만 원 정도는 사기당한 셈 치고 날릴 각오로 다녀오겠다'등의 게시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유저는 실제로 비행기 편과 호텔도 알아보고 닭껍질 튀김이 자카르타의 어느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는지 실제 미국 KFC 본사 트위터에 문의하여 답변을 받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였는데요.

 

아래에 해당 글의 전문을 준비했습니다.

 

KFC 닭껍질 탄생비화

 

그렇다면 해당 유저는 행복하게 자카르타에서 닭껍질 튀김을 시식해볼 수 있었을까요?

 

안타깝게도 해당 유저는 인도네시아에 폭동사태가 일어난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닭껍질 튀김을 맛보고 싶어도 자신의 목숨과는 바꿀 수 없다며 결국 자카르타 방문을 포기하게 되었는데요.

 

KFC 닭껍질 튀김 탄생비화

 

그 대신에 한국 KFC에 지속적으로 닭껍질 튀김 발매를 요청을 메일을 보내고, 치킨 갤러리에서 지속적으로 다른 유저들에게도 요청 메일을 함께 보내달라는 호소하는 글을 게재하는 등의 노력을 했는데요.

 

결국 해당 유저의 각고의 노력 끝에 KFC는 자카르타에서 판매하는 닭껍질 튀김 메뉴에 한국식 조리법을 적용시기로 결정, 19일에 발매되게 됩니다.

 

전부 알게 되니 감동적인 스토리가 아닐 수 없네요....

 

이렇게 한창 인기몰인 중인 KFC 닭껍질 튀김의 가격과 메뉴 구성, 탄생비화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저도 조만간 실제 닭껍질 튀김 리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